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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 에어필터(Furnace Air filter)는?

PUBLISHED 01/10/2013 · UPDATED 02/03/2020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고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들이 위생및 청결한 부분인데 카펫을 많이 쓰는 관계로 퍼니스(furnace)에 붙어 있는 에어필터(air filter)가 중요한 역활을 한다.

집안의 먼지(dirts)를 빨아 들이고 이를 걸르고 순환시키는 부분중에 가장 핵심인 에어필터인 관계로 많이 인터넷을 찿아 보기도 하고 전문가들에게 조언도 구하기도 했다.

먼저 전문가들 즉 퍼니스를 설치해주는 분들은 가장 싼 제품들을 자주 갈면서 쓰는게 좋다고 한다.

이유로는 퍼니스의 에너지 효율때문인데 즉 공기의 흐름을 잘 전달해 주는 필터들 즉 필터 구멍이 송송 확연히 보이거나 필터로서는 별기능을 못할것 같은 제품들이지만 이때문에 공기유입은 아주 쉽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 있는 환기통들을 잘 관찰해보면 퍼니스로 유입되는 환기통과 퍼니스에서 나오는 환기통으로 구분된다.

그렇게 긴관을 통해서 공기가 퍼니스로 흡입될려면 필터의 입자가 아무래도 큰게 확실하게 공기를 빨아들이고 이 공기를 온도에 맞게 덥히거나 식혀서 다시 뿜어내는 기능이 대부분의 미국식 냉난방이다.

그렇다보니 필터입자가 미세하여 정화기능으로서는 좋겠지만 이때문에 퍼니스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적어 아무래도 같은 시간에 같은 용적에 들어오는 공기량이 줄어들게 되다보니 밖으로 빠져 나가는 공기량도 줄어서 퍼니스의 효율이 당연히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니 필터를 구입할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효율을 높이자니 공기가 정화되는 것은 포기해야 하고 공기 정화를 하자니 효율이 떨어지고 …. 하지만 이런 고민은 매번 90일정도를 사용한 뒤에 필터를 교환시에 먼지가 엄청 붙어있는 거무틱틱한 필터를 보면 효율 보다는 가족들의 건강이 우선 일 것이다.

그렇기에 가격이 비싸고 퍼니스의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필터입자가 미세한 것을 구입하여 교체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실제로 필터기능이 우수한것은 냄새나 바이러스 까 지 정화 되는 기능이 있다. 물론 환기통(duct)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도 포함 시키는 것을 잊으면 안될것이다.

필터는 이것 저것 여러가지로 사용해 보았지만 특별히 어떤게 좋다고 느낄 정도의 체감이 있지는 않다.

단지 Filtrete 브랜드는 3M에서 만들어 지고 있어서 믿을만한 제품인 것 같아 지금까지 수년을 사용해 왔는데 1900MPR(1900 microparticle performance rating: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한 입자까지 필터링이 됨) 를 사용하는데 다른 것 보다도 냄새가 빨리 없어지는 기능이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 3개월마다 필터를 갈려고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다.

가끔은 아마존(Amazon)에서 세일을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가격은 비싼편이다. Filtrete Ultimate Allergen Reduction Filter, 1900 MPR 은 $22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