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개미와의 전쟁 1

 

새로 집을 구입하기전에 몇번 가서 보는 동안에 개미들을 마루에서 한두개씩 보아서 찝찝했던 마음이 있었는데 이사를 하기전에 청소를 하는 동안에 음식을 먹고 흘렸더니 새까맣게 몰려든 작은 집개미들에게 기겁을 했다.

그래서 Fireplace 타일 바닥과 마루바닥 사이를 연결하는 몰딩을 뜯었더니 그사이로 난 좁은 공간이 바로 개미들의 고속도로 였던 것이었다.

인터넷을 찿아 보니 설탕과 붕산을 1:2의 비율로 섞어서 놓으면 민간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그렇게 할까 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당장 Terror 브랜드의 미끼로 된 약을 3가지를 샀다.

하나는 통안에 든 설탕물과 같이 끈적 거리는 것이고, 또하는 설탕물을 원하는 데에다 떨어뜨리는 것이고, 나머지는 집 밖에다가 뿌리는 알약같은 것이다.

밖에 비가 올것 같아서 밖에는 몇일 뒤에 뿌리기로 하고 물약들을 틈색에다가 넣고 설치해 놓았더니 설탕물같이 단것으로 유혹을 했는지 계속와서 퍼가는것 같은데 하루가 지나서 보니 약을 집어가는 개미의 숫자는 줄었지만 그래도 개미는 아직도 끊임없이 공간을 지나다니고 있기도 하고 마루 바닥 여기 저기서 보이기도 하는게 영 효과가 100%는 아닌것 같아서 아웃도어용 약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뿌리면서 여기 저기를 살펴보니 입이 딱 벌어지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Fireplace 쪽을 지나는 벽을 두고 땅에다 거대한 개미집을 지어 놓고 벽을 타고 사이딩 속으로 수많은 개미들이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눈에 뛰었다. 잽싸게 소금 한주먹과 약을 집에다 살포하고 석유냄새가 포함된 WD40가 있길래 개미들이 다니는 길쪽을 따로 무자비 살포를 했다. 결과는 효과적으로 개미들이 벽을 타고 다니는 것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마루와 개미들이 다니는 골목으로는 계속 개미들이 가끔씩 보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마루에 정신없이 방향감을 상실하고 이리 저리 다니는 것이 아마도 자기네들이 다니던 길이 막혀서 그런것 같아 보여 무조건 보이는 데로 없애 버렸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밖에 있는 개미집이 하나가 아니라 집안에 마루 밑에 개미집들이 있다면 더 큰 문제다.  밖에 통로를 차단함에 일단은 개미가 줄겠지만 집안에 있는 개미들이 문제인 것이다.  설탕물 같은 약도 개미들이 다니는 길에 정확히 살포하기전에는 별로 효과적이지가 않다.   앞으로 몇일을 더 두고 보고 밖과 안에 뿌린 약들이 효과적인지 결과를 보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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