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맥스(carmax) 에서 구입한 자동차 반납(Return)


 

미국 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 입니다.

그런 자동차를 구입 할때면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 고생이 말이 아니지요. 하지만 각종 차량들을 리서치하고 이에 따라 가격대를 맞추고 딜러샾에 가서 직접 타보기도 하는등 온갖 방법을 다하여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구입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 과정들이 즐겁기만 할때가 있습니다.

집과 달리 많은 돈이 들어가는 소모품이기에 특히나 신경이 더 쓰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원하는 차량이 가격이 비싸서 중고차로 선택을 바꾸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대부분 믿을 만한 중고차 딜러샾을 찿는데 이중에 하나가 바로 카맥스 입니다.

가격은 절대로 흥정이 대상이 아닌 중고차 딜러입니다. 그렇기에 딜러샾에서는 자동차 품질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자신감을 최대의 강점으로 마켓팅을 하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자동차를 구입한 뒤 5일 이내면 리턴이 가능하다고 항상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위와 같은 방법대로 리서치를 하고 몇만불대의 차를 카맥스에서 타고있던 차를 트레이드인을 하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험 주행도 하였고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였던 것이었지만 계약을 마무리 할 당시에는 저녁 시간이어서 차량을 정밀하게 관찰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카맥스측에서 당당하게 5일이내에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 리턴이 가능하다고 큰소리를 내었지만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저 사인만 하였지요.

그렇게 차를 몰고 집에 온 다음날에 밝은데서 차를 보니까 몇가지 문제점들을 찿고 말았습니다. 범퍼 색상이 차체와 크게 차이가 나고 사이드미러에 약간 깨진 것이 있기에 아침에 바로 전화하여 바로 수리를 요청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당장은 안되고 차를 놓고 몇일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래도 좋다 그대신에 본인한테 무료로 다른 차를 대여 해달라고 했더니 그것은 안된다고 오리발을 내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갑자기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고차를 사자마자 결함을 발견하였고 수리를 하면서 성의 없이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제마음을 흔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엄포를 놓았지요 당장 차를 고쳐놓던가 무료로 수리기간동안에 자동차를 대여해 달라고요. 아니면 리턴하겠다고.

하지만 카맥스에서는 눈하나 깜짝 안하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설마 저보고 이만불이 넘어가는 차를 사놓고 리턴하겠냐는 반신 반의하는 자세로요. 그들의 생각이 틀렸슴을 그다음날 바로 삼일째 되는 날 리턴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운페이한 돈은 이미 디파짓 되어서 한달뒤에 처리 된다고 해서 문제 될 것 없다고 하였고 단지 문제는 트레이드한 제 차를 찿을 수 있냐 였는데 다행히도 온전히 번호판만 떨어진채 얌전히 있었기에 번호판만 다시 부착하고 유유자적하면서 휘파람 불며 나왔습니다.

네.. 카맥스에서는 5일이내면 구입한 자동차 리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잃은 것들도 많았지요 바로 저와 가족들의 시간입니다. 또한 결과론적이지만 그렇게 리턴하고 새차를 구입하면서 결국에는 계획보다는 더 많은 돈을 치르게 되었지요.

   

1 Response

  1. Master 댓글:

    궁금한 점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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