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의 라면은?

 

 

라면의 역사는 실제의 글을 쓰고 있는 본인 보다도 많다. 삼양라면에서 1963년에 처음 나온 치킨라면이 한국에서의 시초이며 이후에 각종 브랜드로 갖가지의 이름으로 쏟아지면서 한국이 일인당 라면 소비량으로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로 만들었다.

요즘은 너무 종류의 라면이 시장에 나와서 어떤 라면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임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신라면은 세계적으로도 맛과 명성을 날리고 있다. 미국에서 살면서 놀랬던 것은 일반 미국 수퍼마켓에서 한국 신라면과 너구리등이 팔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라면을 사기위해 굳이 한국 그로서리 마켓에 가지 않아도 바로 집앞에 있는 미국마켓에 가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한국라면을 보는 순간 바로 사고 말았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한국 대형수퍼마켓도 생기고 해서 미국 생활 초기에 겪었던 라면에 대한 향수도 접어 버리고 언제든 원하는 종류의 라면을 구입해서 먹을수 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및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빠르고 싸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라면이었다.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에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 음식이 바로 라면이다.가까운 분식점에 가면 쉽게 아무 생각없이 결정할 수 있던 음식이었고 짧은높이의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오는 라면은 한결 같은 라면 맛이었고 어쩌다가라도 계란이 두개면 즐거웠고 어떤 곳에서는 김을 부숴서 넣어주는등 노란 단무지와 함께 언제든 쉽게 즐겼다.

집에서 끓이면 김치도 있고 밥도 쉽게 갖출수 있지만 분식점등에서는 밥도 따로 시켜야 하지만 남은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하게 배도 채울 수 있었다.

하다 못해 군에서도 한달에 한번씩인가는 라면을 배식하기도 했다. 물론 면발은 기대를 안했지만 국물맛이라도 라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하지만 라면을 튀기는 기름과 기타 MSG등이 몸에 않좋다는 이야기등이 라면을 좋아 하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있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실체로는 섭취하는 염분의 양이다. 라면 봉지 하나에는 거의 성인의 하루 섭취량인 2000mg의 나트륨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다가 김치라도 함께 섭취하면 숫자를 상상하기 싫을 정도이다. 라면을 끓일때 스프의 첨가량을 줄이면 조금 더 라면을 많이 즐기지 않을 까 하는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라면을 요리할때 밑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조금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먼저 물을 적정량을 넣고 끓인다. 조금 부족한듯 넣어도 좋다.
  2. 스프를 물에 미리 넣는다. 스프는 정량을 다 넣지 않고 반만 넣거나 2/3정도를 넣는다.
  3.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는다.
  4.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각종 양념(파,마늘,양파등)을 함께 넣는다.
  5. 면을 끓이는 시간은 포장지에 나온 시간보다 1분정도 짧게 끓이거나 대략 2분이 조금 넘으면 그만 끓인다.

 

해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을 끓일때 각종 해물들을 넣고 함께 끓이다가 면을 넣어서 끓이면 국물맛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염분의 섭취를 줄이는 최대의 방법은 가능한 국물 섭취를 줄이는 라면 먹기가 원칙이지만 국물 없는 라면의 맛은 과연 어떨까?

 
 
 

1 Response

  1. Master 댓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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